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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쑤시는 어깨 통증의 원인은? 방치하면 '회전근개파열'

안시정 2019-01-07 00:00:00

근육이 쉽게 경직되는 겨울에는 어깨 통증이 흔히 나타난다. 이를 단순한 추위로 인한 경직이라 생각하고 방치하면 오십견, 석회성건염, 회전근개파열, 어깨충돌증후군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 충분한 휴식에도 낫지 않는다면 어깨 질환을 의심해보고 병원에 내원해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겨울철 쑤시는 어깨 통증의 원인은? 방치하면 '회전근개파열'
▲ 겨울철 심해지는 어깨통증의 원인은? (사진=ⓒgettyimagesbank)

어깨통증의 원인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회전근개파열은 어깨 속 깊숙이 위치한 4개의 힘줄을 말하는 회전근개가 파열된 것을 뜻하는데, 회전근개는 팔의 회전운동뿐 아니라 어깨 관절의 정상 위치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외부의 충격, 과도한 사용, 퇴행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파열된다.

'회전근개파열'이란?

회전근개 파열은 어깨의 힘줄인 회전근개가 파열되어 팔을 위로 올릴 때 통증이 나타난다.

관절이 굳어 어깨위로 팔을 들 수 없는 '오십견'과는 달리 스스로는 못하지만 타인의 도움을 받으면 팔을 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과도한 어깨관절 사용으로 인해 파열되기 쉽기 때문에 노화가 시작되는 중·장년층에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잦은 마사지와 스트레칭으로 어깨뭉침 풀기

컴퓨터 앞에 장시간 같은 자세로 있는 직장인들은 특히 어깨 마사지와 찜질, 스트레칭을 통해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다양한 마사지 제품들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그러나 과도한 마사지로 너무 강하게 근육을 압박하면 손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어깨 마사지는 하루에 30분 이상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안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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