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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수(출처=SBS '사랑은 방울방울'캡처) |
배우 이종수가 지난해 3월 국내에서 사기 혐의로 피소된 이후 또 다시 미국에서 사기 혐의를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소식은 7일 스포츠동아가 단독 보도했다. 이종수 지인 측은 동아일보를 통해 "이종수가 로스앤젤레스 카지노서 근무하면서 지난해 8월부터 한인들을 상대로 돈을 빌린 뒤 갚지 않고 있다"며 "최근 약 16만 달러(한화 1억 7,000만 원)를 빌리고 갚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미국 한 카지노에서 호스트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진 이종수의 사기 혐의는 미국 LA 현지 뉴스를 통해 보도되기도 했으며, 한인 소식을 전하는 USKN을 통해 실명이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이종수는 지난해 3월 지인 결혼식 사회를 보는 대가로 돈을 받고 잠적,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당시 이종수 측 소속사가 고소인과 합의해 고소가 취하됐지만 또 다른 채권자가 나타나는 등 구설수에 올랐다.
[팸타임스=심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