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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거품이 생긴다면 저염식으로 치료해보자

이영주 2019-01-07 00:00:00

소변거품이 생긴다면 저염식으로 치료해보자
▲건강과 관련있는 소변(사진=ⓒ픽사베이)

건강과 관련이 있는 소변

오줌누는 소리를 듣고 외상을 준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소변은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몸에 조금만 이상이 있어도 소변 색이 변한다.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을 때 나타나는 정상적인 소변은 물처럼 투명하거나 연한 노란색, 황갈색을 띄고 있다. 소변 횟수도 소아는 8~10회, 청소년은 6회 이하, 성인은 5~6회가 정상이며, 물을 적게 먹거나, 어떤 음식이나 약품을 복용할 때에 따라 소변 색이 달라지기도 한다.

소변거품이 생긴다면 저염식으로 치료해보자
▲오줌에 거품이 생기는 단백뇨(사진=ⓒ픽사베이)

오줌에 거품이 생기는 단백뇨

단백뇨에 걸리면 소변에 거품이 생성되기도 한다. 단백뇨는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것으로 성인의 경우 하루 300mg이상의 단백이 소변에서 검출될 때 단백뇨를 의미한다. 이러한 단백뇨는 신장 에 이상이 생겼을 때 생기며, 당뇨와 고혈압 등의 초기 신장 합병증 증세로 나타나게 된다. 간혹 격렬한 운동을 한 직후, 발열, 요로감염등을 동반한 경우에는 소량의 단백뇨가 나오게 될 수 있다.

소변거품이 생긴다면 저염식으로 치료해보자
▲건강식으로 치료하는 단백뇨(사진=ⓒ픽사베이)

저염식으로 치료하는 단백뇨

단백뇨를 치료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저염식이다. 신장 내 사구체의 압력을 낮추는 약을 복용하며 혈압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그 외에는 단백뇨의 원인에 따라 치료를 달리 하는 것이 있는데, 고지혈증, 당뇨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는 해당 질환을 관리하면 되며, 부종이 심한 경우는 이뇨제가 사용된다. 단백뇨에 좋은 음식으로는 늙은 호박, 수박 등이 있다. 산수유는 신장기능을 활발하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준다. 보통 신장에 부담이 덜하는 저염분 식사, 저단백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이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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