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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촬영 당시의 반민정과 조덕제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
배우 조덕제가 아내와 함께 반민정 성추행 혐의 유죄 판결 및 직장 해고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나섰다.
지난 7일(월) 보도 내용에 따르면 배우 조덕제의 아내는 지난 5일 조덕제와 이유린이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 '조덕제TV'에 출연해 남편 조덕제가 절대 성추행을 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배우 조덕제와 아내 정명화는 그동아 반민정 성추행 혐의로 각종 의혹과 오해를 받자 직접 사고 당시의 상황을 재연하기까지 했다고 전했다. 조덕제 아내 정명화는 "팬티스타킹과 등산바지를 직접 구입해, 입은 상태에서 실제 연기했던 그 장면대로 해봤다"며 "남편이 손이 하의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는데도 손이 들어오자 놀라게 되더라. 불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 후 조덕제 부인은 여성 커뮤니티 '워마드'를 겨냥해 "꼭 한 번 해봐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수십명의 스태프들이 몇m 앞에 있는데 성추행을 할 수 없다고 확신한다"며 조덕제의 무죄에 대한 믿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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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덕제 (출처=네이버 영화) |
조덕제는 지난 2015년 영화 '사랑은 없다'에서 반민정을 성추행한 혐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에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조덕제는 반민정 성추행 사건을 부인하고 항소와 상고를 거듭 요청했지만 거절됐다고 전해진다. 배우 조덕제의 나이는 52세이며, 반민정의 나이는 올해 40살이다.
[팸타임스=정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