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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Wanna One·Exo 건들이지 말았어야 했는데 '못생겼다' 발언에 팬들 항의 '봇물'…'사과문 게재'

신빛나라 2019-01-07 00:00:00

방탄소년단·Wanna One·Exo 건들이지 말았어야 했는데 '못생겼다' 발언에 팬들 항의 '봇물'…'사과문 게재'
▲그리스 TV프로그램 'Eutixeite' (사진=ⓒ방송 캡처)

그리스의 한 TV 프로그램 진행자가 국내 최정상급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외모를 디스해 큰 논란이 되고 있다.

그리스의 TV 프로그램 'Eutixeite'를 진행하고 있는 카테리나는 얼마 전 '2018 가장 잘생긴 100인'을 소개하다가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방탄소년단 정국과 뷔, 엑소 멤버 세훈과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을 외모를 두고 불쾌한 언행을 선보여 팬들을 발끈하게 만들었다.

카테리나는 이날 방송에서 방탄소년단 뷔와 정국, 워너원 강다니엘의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을 언급하며 '여자같이 생겼다'고 망언하는가 하면, 엑소 멤버 세훈에게는 '외모 순위가 아깝다'고 말해 팬들의 분노를 야기했다. 카테리나는 이들을 가리켜 '아시아인'이라고 비하하는가 하며 한국 남성은 모두 못생겼다고 말해 더욱 논란을 빚었다.

이 소식을 접한 방탄소년단과 엑소, 워너원의 팬들은 카테리나의 무례한 언행에 분노해 항의했으며, 사건이 커지자 카테리나는 자신의 SNS에 "한국 아이돌의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알지 못했다"며 죄송하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팸타임스=신빛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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