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목뼈는 7개로 앞쪽으로 C자 형태로 휘어 배열되어 있다. 거북목 증후군이랑 휘어진 목뼈가 앞으로 일자로 뻗어있는 상태를 말한다. 거북목 자세는 아랫쪽 목뼈가 구부러져 있는 방향으로 과하게 배열되고 위쪽 목뼈와 머리뼈는 젖혀진 방향으로 배열되어 전체적으로 머리가 숙여지지 않는 상태에서 고개게 앞으로 빠져있다.
원래 거북목 증후군은 나이가 많아 근육량이 부족한 노인에게 호발하는데 요즘은 컴퓨터 작업이 많아져 직업이나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발생하고 있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집에서 간단하게 자가 진단을 시행할수 있다.
정상적으로 서서 귀 가운데부터 아래로 가상의 선을 그린다. 올바른 목뼈 위치라면 가상선이 어깨 중간에 수직으로 떨어진다. 만약 선이 앞쪽으로 떨이진다면 목뼈 질환이 진행중이거나 거북목 증후군일 가능성이 크다.
평상시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할수 있다.
양손을 목뒤로 깍지 끼고 상체를 뒤로 젖쳐 15초간 자세를 유지한다 (2회이상 반복)
한쪽 무릎에 반대쪽 다리를 4자 모양으로 올려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15초간 자세를 유지한다 (2회이상 반복)
오른쪽팔을 왼쪽팔로 걸어잡고 어깨를 지긋이 눌러준다. 양팔을 바꿔서 반복한다.
고개를 360도 천천히 돌리면서 목 근육을 풀어준 후 고개를 숙인다. 얼굴을 좌우로 흔들어 귀가 어깨가 닿는 느낌으로 움직인다.
[팸타임스=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