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편두통을 알아보자
2019-01-07 00:00:00
편두통은 어느 연령에서나 발생하지만 주로 10대에 처음으로 발생하고 40~50대에사 가장 흔하다. 매우 흔한 질환인 편두통은 편두통이 발생하기 전에 전조 증상이 있을 수도 있다. 이러한 전조증상의 존재 유무는 편두통의 분류와 진단에 따라 달라진다. 전조증상은 시야의 일부분이 잘 보이지 않으면서 주변이 반짝거리는 형태가 가장 흔하다. 때로는 언어 장애나 한쪽 손 발의 저린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편두통 원인
편두통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편두통의 원인은 뇌의 기능적인 변화, 신경전달 물질 농도의 변화 및 삼차신경과 주변혈관의 염증반응을 중요한 편두통의 발병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편두통 환자는 민감한 뇌, 민감한 혈관과 신경을 가지고 있어 이러한 상태에서 유발자극을 받게 되며 편두통 발작이 일어난다. 또한 삼차신경에서 주변의 혈관에 염증을 유발하는 다양한 화학물질을 분비하는 신경섬유가 통증에 더욱 민감하게 혈관을 확장시킨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편두통의 개선
편두통은 여러 가지 비약물적인 방법으로도 어느 정도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다. 수면조절, 운동, 스트레스 완화 등을 통해 생활습관을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환자가 자신의 편두통을 유발하는 원인 인자를 잘 파악하고 이를 피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달에 세차례 이상 심한 편두통이 발생한다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은 뒤 편두통 예방약물을 복용함으로써 편두통의 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
[팸타임스=이영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