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건조한 피부엔 극강 보습력 '꿀' … 꿀 함량 53% 꿀팩은?

권지혜 2019-01-07 00:00:00

건조한 피부엔 극강 보습력 '꿀' … 꿀 함량 53% 꿀팩은?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겨울 피부 관리는 보습과 진정이 필수다. 건조한 환경에 피부가 수분을 빼앗겨 메마르고, 차가운 바람이 피부를 공격하기 때문이다. 평상시 기초 루틴만으로 피부 컨디션이 잘 회복되지 않거나 여전히 피부가 땅긴다면 강력한 보습력을 지닌 '꿀'이 좋다.

예로부터 꿀은 로마에서 '하늘에서 내린 이슬'이라 부를 정도로 귀한 성분이었다. 클레오파트라는 꿀과 우유를 섞어 목욕하며 피부를 관리했다고 전해진다. 우리나라에서도 꿀을 먹고 꿀 찌꺼기로 팩을 만들어 바르며 꿀의 미용 효능을 누려왔다.

꿀의 이러한 효능은 비타민과 미네랄, 아미노산 등 풍부한 영양성분으로 인한 것이다. 이들 영양성분은 피부에 수분을 전달하는 동시에, 보습막을 만들어 속까지 촉촉한 피부로 가꾸어준다. 또 항균작용이 뛰어나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 트러블을 빠르게 진정시킬 수 있다.

꿀은 특유의 끈끈한 제형 탓에 발랐다 씻어내는 워시오프팩으로 사용하는 것이 깔끔하다. 이에 최근에는 꿀 성분을 첨가한 꿀팩이 등장해 각광받고 있다. 다만 꿀팩은 콘셉트만 꿀일 뿐, 꿀이 적게 들어간 경우가 많아 전 성분 표기에서 꿀 함량이 어느 정도인지 살펴봐야 한다.

꿀 함량이 높은 제품으로는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자연 담은 유리병'의 '허니 인샤워팩'이 대표적이다. 허니 인샤워팩은 꿀 추출물이 무려 53% 함유됐으며, 이 외에도 보습과 진정효과를 극대화하는 자연유래 성분을 담았다.

쫀쫀한 꿀 추출물은 피부 깊숙이 영양을 공급해 거칠어진 피부 결을 보들보들하게 만들어주며 하얗게 일어난 각질도 금세 가라앉혀준다. 이뿐 아니라 로얄제리 추출물과 카카오씨 추출물을 더해 피부장벽을 보호함으로써 피부를 건강하게 케어한다.

아울러 피부 진정과 보습성분으로 마치현추출물과 베타인, 히알루론산, 글리세린 등을 첨가했다. 마치현추출물과 베타인은 푸석하고 지친 피부를 달래주며, 히알루론산과 글리세린은 피부 수분을 꽉 잡아 수분이 밖으로 이탈하는 것을 막아준다.

허니 인샤워팩은 워시오프팩으로 샤워하는 동안 간편하게 피부 관리가 가능하다. 피부에 잘 밀착돼 목으로 흘러내릴 염려가 없으며, 씻어낸 뒤에도 꿀 흐르듯 윤기 나고 촉촉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전 성분이 EWG 그린등급으로 민감한 피부도 안전하게 케어가 가능하다.

한편 자연 담은 유리병은 피부에 유해한 화학 성분을 최대한 배제하고, EWG가 안전 등급으로 평가한 성분의 사용을 지향하고 있다. 현재 자연 담은 유리병 온라인몰에서는 겨울 이벤트로 허니 인샤워팩을 65% 할인 가격에 판매 중이다.

[팸타임스=권지혜 기자]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