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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을 앞둔 KB국민은행 (사진=ⓒSBS 뉴스 방송 캡처) |
KB국민은행이 내일(8일), 경고성 총파업에 돌입한다.
임금피크제와 성과금, 페이밴드 등을 둘러싼 노사의 갈등으로 일부 영업점이 문을 닫고 거점 점포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영업점의 폐쇄로 고객들의 불편이 이어질 전망이며 국민은행 측은 파업 상황에 따라 점포 영업이 힘들 경우 지역별 대형점포에서 일괄적으로 업무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한편, 국민은행이 파업을 목전에 두고도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공지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업에 관련한 사실을 미리 공지하지 않았으며 문자메시지나 전화 안내 역시 이루어지지 않아 고객들이 불만을 샀다.
[팸타임스=신빛나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