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오징어는 일년 중에서 여름과 겨울에 만날 수 있는 오징어로서 일반적으로 동해안 오징어의 새끼를 뜻한다. 총알처럼 작은 사이즈와 모양으로 인해 총알오징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됐다. 크기가 작고 부드러워서 아는 사람들은 총알오징어 제철이 되면 꼭 찾아 먹게 되는 별미 중의 하나다. 총알오징어는 양식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전부 자연산이며, 내장까지 다 먹을 수 있다. 총알오징어 손질법과 저녁메뉴로도 좋고 와인안주, 맥주안주로도 좋은 총알오징어 찜 레시피를 알아보자.

총알오징어 손질

총알오징어 손질 총알오징어는 내장까지 다 먹을 수 있으므로 별다른 손질법이 있지는 않다. 다만 총알오징어 보관할 때 오래 냉동실에 보관하고 먹을 예정이라면 내장을 손질하여 보관해야 한다. 하지만 내장을 손질하지 않은 상태의 총알오징어는 냉동보관을 해도 일주일 안에 먹어야 한다. 내장은 쉽게 상하기 때문에 냉동보관을 해도 상할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따로 요리를 할 때 내장을 살려서 먹으려면 그냥 흐르는 물에 씻으면 되며, 가급적이면 빠르게 섭취하여 신선한 상태일 때 맛보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총알오징어 찌는법

본연의 맛을 느낄수 있는 총알오징어 찜
총알오징어의 맛을 그대로 느끼려면 총알오징어 찜 요리가 제격이다.

1. 찜 요리를 위해 총알오징어를 손질할 때는 따로 내장손질 할 필요 없이 흐르는 물에 통째로 서너번 헹궈주면 된다.

2. 찜기에 올려 10~20분 가량 크기에 따라 쪄주면 된다.

3. 10분 가량 뜸을 들인 후 뚜껑을 열고 한입에 먹기 좋게 썬 후 먹으면 된다.

라면이나 국물이 있는 음식에 넣어 먹을 때는 비린맛이 나는 내장을 손질해주고 넣어서 먹는 게 좋다.

[팸타임스=허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