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드라마 '스카이캐슬' 포스터 (사진=ⓒJTBC 홈페이지) |
JTBC의 화제작인 금토드라마 '스카이캐슬(SKY캐슬)'이 이른바 '대박'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화 스카이캐슬 시청률은 12.3%를 기록, 1화 시청률 1.2%의 약 7배 가량을 뛰었다.
방송이 거듭될수록 '스카이캐슬(SKY캐슬)' 세리·예서·영재·김주영 등을 둘러싼 스카이캐슬 인물관계도가 덩달아 화제다. 한편 이와 함께 눈길을 끄는 것이 있으니, 바로 스카이캐슬 포스터다. 얼마 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SKY캐슬 포스터 속 숨은 의미"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SKY캐슬' 포스터에는 주연배우인 서진 역의 염정아, 진희 역의 오나라, 수임 역의 이태란, 승혜 역의 윤세아, 주영 역의 김서형이 나온다. 극 중 부잣집에서 태어난 '금수저' 윤세아와 오나라는 다른 인물들과 달리 황금의자에 앉아있다. 여기서 국회의원을 지낸 아버지 밑에서 자란 윤세아는 더욱 넓고 편한 의자에 앉아있다.
또한 가난했던 과거를 버리고 거짓으로 부잣집 며느리가 된 염정아는 가장 높지만 무너지기 쉬운 위태한 사다리 위에 앉아있다. 그런 염정아의 딸 예서의 입시 코디네이터 김서형은 염정아의 사다리를 언제든지 무너지게 할 수 있는 위치 서있다. 한편 홀로 자수성가를 이루어낸 이태란만이 의자의 도움 없이 자신의 두 발로 당당하게 서있다.
이러한 포스터 속 의미 해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잘 맞아떨어져 소름돋는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 'SKY캐슬' 촬영지는 용인 '라센트라 타운하우스'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SKY캐슬' OST는 가수 왁스와 로맨틱 펀치 등 내로라하는 유명 가수들이 참여했다. SKY캐슬 재방송은 JTBC 편성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드라마 '스카이캐슬'은 4회 연장해 총 20부작인 것으로 드러났다.
[팸타임스=신빛나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