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뇌졸중 초기증상…뇌졸중 치료 늦으면 '위험'

주나래 2019-01-04 00:00:00

뇌졸중 초기증상…뇌졸중 치료 늦으면 '위험'
▲뇌졸중은 허혈성, 출혈성의 두 가지 이유로 일어난다(사진=ⓒGetty Images Bank)

중·장년층은 물론 노년기에 접어든 사람까지도 위협할 수 있는 질환인 뇌졸중. 뇌졸중 의학용어로는 'stroke'라고 한다. 의학의 시초로 여겨지는 히포크라테스가 뇌졸중에 대해 기술하였을 정도로 인류는 오래 전부터 뇌졸중을 앓아왔음을 알 수 있다. 뇌졸중이란 흔하게 '중풍'이라고도 불리는 질환으로, 뇌에 혈액 공급이 중단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뇌세포의 사멸을 가져오며, 신체의 많은 기능에 있어 이상을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뇌졸중은 응급 상황이기 때문에 뇌졸중 초기증상이 일어난다면 서둘러 뇌졸중 119에 전화하여 의료 서비스를 받아보아야 한다.
뇌졸중은 두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다. 허혈성 뇌졸중은 뇌의 혈관이 막혀서 피가 모자라게 되어 발생하는 것을 일컬으며, 혈관이 터져 출혈이 일어나는 것을 출혈성 뇌졸중이라고 한다. 일시적으로 뇌혈관이 막히고 회복되는 것은 '일과성 허혈 발작'이라고 한다.

뇌졸중 초기증상…뇌졸중 치료 늦으면 '위험'
▲뇌졸중 부위에 따라 호소하는 증상이 다르다(사진=ⓒGetty Images Bank)

뇌졸중 증상에 대해

뇌졸중 초기증상은 병변의 부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사람마다 나타내는 증상이 일어난다. 뇌졸중 초기증상이 약할 경우에는 뇌졸중이 일어난지도 모르고 있다가 후에 알게되는 경우가 있으며, 뇌졸중이 일어나면 보행이 어려워지며 간질 증상이 일어나고 언어능력, 그리고 인지 능력의 저하가 일어나게 된다. 뇌졸중 초기증상으로 언어에 이상이 오고, 어지럼증을 느끼며 두통을 심하게 느낀다. 또한 편측마비가 발생하게 되면 병변이 발생한 뇌의 반대쪽 사지를 제대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뇌졸중 초기증상…뇌졸중 치료 늦으면 '위험'
▲뇌졸중 치료는 즉각적으로 진행해야 한다(사진=ⓒGetty Images Bank)

뇌졸중 치료에 대해

뇌졸중 초기증상이 발생하면,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뇌졸중 치료를 즉각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뇌졸중 치료로 혈전용해제 tPA을 정맥 내로 주사하여 혈전을 녹이는 치료를 할 수 있지만 치료가 실패할 수도 있다. 혹은 혈전(피떡)이 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항혈전제를 사용하며 앞으로의 혈전 생성에 대한 예방을 할 수 있다. 뇌졸중으로 인하여 저산소증이 발생할 경우에는 기관절개술을 이용하여 호흡에 도움을 준다. 뇌졸중으로 인해 의식의 저하가 있을 경우 비위관을 삽입하여 코를 통해 영양분(식이)를 공급하기도 한다. 뇌졸중이 발생하면 혈압이 상승될 수 있어 혈압을 조절하는 치료가 필요하게 되며, 뇌졸중으로 인해 올라간 뇌압을 강하할 수 있도록 만니톨, 이뇨제를 사용하도록 한다.

[팸타임스=주나래 기자]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