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는 상대방에게 상당한 불쾌감을 줄 수 있어 사회생활을 하는데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된다. 특히 영업직에 종사하거나 서비스직에 종사하는 직업군에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다. 입냄새는 스스로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흔하여 평소 양치질을 잘하는 것만으로 입냄새가 나질 않는다고 여길 수 있어 문제가 된다. 하지만 양치질을 열심히 하여도 입냄새는 날 수 있다. 양치질을 열심히 하여도 입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근본적으로 입냄새 원인을 찾고 구취치료를 하여야 해결을 할 수 있다. 입냄새가 나는 이유는 다양한데, 입냄새 원인과 입냄새치료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입냄새를 본인 스스로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나 여러 가지 증상을 통해 입냄새가 나는지 여부를 유추해볼 수 있다. 평소 양치질을 자주 하더라도 입 안이 금방 텁텁해지는 경우 입냄새가 날 수 있다. 또한 목에 가래가 있거나 코가 자주 막힐 경우 입냄새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평소 자주 체하거나 배가 자주 아픈 경우에도 입냄새가 날 수 있다. 그밖에 입냄새를 확실하게 확인하고자 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입냄새는 입 안의 문제뿐만 아니라 우리 신체 다양한 부위에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구취 원인으로 위열, 편도결석, 역류성 식도염, 면역력 저하, 후비루 증상, 스트레스 등으로 입냄새가 날 수 있으며 여성의 경우 입냄새가 나는 이유로 다이어트, 호르몬 변화 등 있다. 특히 역류성 식도염의 경우에는 현대인이 흔하게 겪는 질환 중 하나로 위장에 남아있는 내용물과 위산 등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구취를 유발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역류한 위의 내용물은 편도염, 인후염 등을 유발하여 구강 내의 세균을 증가시키게 되어 입냄새를 유발하게 되는 요인이 된다.
입냄새는 한 번 신경쓰게 되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지만 의외로 구취치료 방법은 간단하다. 구취치료를 위해서는 전문의의 정확한 진찰을 통해 구취원인을 찾아 해결하면 된다. 다만 구취원인에 따라 쉽게 치료가 되지 않을 경우 다소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 그밖에 입냄새를 완화하기 위해 평소 입 안이 건조하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임시방편적으로 구취제거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팸타임스=주나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