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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디자이너 하용수(출처=하용수 인스타그램) |
영화배우 출신 패션디자이너 하용수가 간암 말기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재 하용수는 경기 양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 투병 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그의 절친 배우 한지일은 하용수를 찾아갔지만 상태가 좋지 않아 만날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지일은 하용수의 상태가 "몸이 안 좋아 식사도 못할 정도"라며 전했으며 좋은 친구이자 동료의 안타까운 소식에 눈물을 보였다.
한편, 하용수는 지난 1969년 TBC 공채 탤런트 7기로 데뷔해 영화 '투게더', '박대박', '불새'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1970년대 이르러 디자이너로 전향한 하용수는 이정재, 이미숙, 주진모 등 90년대 톱스타들의 발굴한 연예기획자로도 알려져 있다.
[팸타임스=유화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