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3년이 넘은 권다현과 미쓰라진 부부(출처=권다현 인스타그램)

함께 공복에 도전한 권다현과 미쓰라진 부부의 연애와 상견례 비하인드 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지난달 28일방송된 MBC '공복자들'에서는 공복 도전 후 성공한 미쓰라진과 권다현의 폭풍먹방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미쓰라와 권다현은 공복 후 만찬으로 정한 김장 김치와 저수분 수육을 만들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미쓰라와 권다현 공복 부부는 갓 버무린 김장 김치와 저수분 수육, 탄산음료까지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함께 공복에 도전한 권다현과 미쓰라진(출처=권다현 인스타그램)

미쓰라진♥권다현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는?

권다현은 지난 2014년 한 영화 시사회에서 미쓰라진과 함께 등장해 열애 사실을 공개한 후 2015년 8월에 결혼했다. 또한 미쓰라진은 2015년 3월 MBC 라디오 프로그램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해 권다현과의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다. 미쓰라진은 "그냥 다가갔다"면서 쑥쓰러운 듯이 "처음 만난 날 권다현의 연락처를 받았다 사실 내가 받은 것은 아니고 친구가 받아낸 것을 내가 빼앗았다 친구를 통해 분위기를 만들고 내가 개인적으로 접근했다"라고 말했다.

▲상견례때 우셨다는 권다현 아버지(출처=MBC '공복자들' 캡처)

상견례 때 우신 권다현 아버님...무슨 사연?

'공복자들'에서 권다현은 상견례 당시 아버지가 우셨다는 이야기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권다현은 "엄마는 시원해하셨고, 아빠가 서운해하셨다"며 "오빠랑 결혼한다고 인사드렸는데 그 자리에서 우셨다"고 밝혔고, 미쓰라진은 "당황할 정도로 폭풍 오열을 하셨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노홍철은 "딸이 가는 게 아쉬워서? 아니면 미쓰라라서?"라고 물었고, 권다현은 "되게 아까웠나 보다"라고 답했다.

[팸타임스=임채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