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딴딴의 모습(출처=윤딴딴 인스타그램)

2019년 새해를 맞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다양한 뮤지션이 출연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 가운데 3월에 새신랑이 되는 가수 윤딴딴이 출연해 입담과 가창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윤딴딴의 특이한 예명은 고등학교 선생님 때문이라고 밝혀 의문점을 자아냈다.

▲윤딴딴의 예명은 고교 선생님으로 부터 나왔다고 밝혔다(출처=윤딴딴 인스타그램)

가수 윤딴딴은 누구?..특이한 예명 주목

5일 새벽 12시 25분 방송된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윤딴딴은 부드러운 음색과는 상반되는 화려한 스턴트 동작을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어 군부대 차트에서 인기를 얻었다 대표곡 '겨울을 걷는다'를 기타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선보여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윤딴딴은 지난 2014년 디지털싱글앨범 '반오십'으로 데뷔해 '겨울을 걷는다' '니가 보고싶은 밤' 등 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독특한 이름에 대해서는 지난해 11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고등학교 때 학급에서 나만 예체능 지망생이었다 그때 담임 선생님이 '딴따라'라고 놀렸다 거기서 예명을 따서 지었다"고 답했다. 이어 윤딴딴은 "동어 반복이 좋아서 세 글자로 윤딴딴이라 지었다. 나중에 '단단해져라'라는 의미도 더했다"고 설명했다.

▲3월 결혼하는 윤딴딴과 은종(출처=은종 인스타그램)

새신랑이 되는 윤딴딴....신부 은종은 누구?

윤딴딴은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5년간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저의 곁을 지켜준 은종이에게 이번에 프로포즈를 했습니다"라는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어 "제가 늘 노래하던 우리들의 인생처럼 저의 인생에도 또 하나의 큰 축제가 찾아 왔네요"라고 예비신부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윤딴딴과 은종은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주목 받는 싱어송라이터로 은종은 2014년 '유아 마이 러브(You Are My Love)'로 데뷔했고, '토끼와 거북이', '리셋(Reset)' 등의 앨범을 발표했다.

[팸타임스=임채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