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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겨울여행, 다양한 축제와 즐기는 이동갈비 맛집 '김근자 할머니집'

신균욱 2019-01-04 00:00:00

포천 겨울여행, 다양한 축제와 즐기는 이동갈비 맛집 '김근자 할머니집'

연말연시를 맞아 전국 곳곳에 다양한 겨울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포천이 산정호수썰매축제와 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를 마련해 관광객의 발걸음을 이끌어 눈길을 끌고 있다. 포천은 한탄강 둘레길, 하늘다리 등 사계절 내내 볼거리와 이동갈비, 동동주 등 먹을거리가 많아 서울 및 인근 주말 여행지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포천에서 열리는 산정호수썰매축제는 산정호수가 한겨울 꽁꽁 얼어붙으며 마련된 겨울축제마당으로 빙상자전거, 얼음바이크, 썰매, 호수기차 등 이색 겨울놀이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어 겨울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함께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다.

또한 오는 1월말까지 포천 도리돌마을에서 열리는 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도 눈여겨 볼만하다. 높이 9m에 이르는 아이스 빅트리는 동장군축제의 상징이며, 이번 축제에는 송어얼음낚시, 전통썰매, 얼음미끄럼틀 등의 겨울체험과 놀이가 준비되어 있다.

포천의 다양한 축제를 경험한 후 필수코스로 여겨지는 이동갈비 맛집 투어로 겨울 포천여행의 절정을 느낄 수 있다. 이동갈비는 포천의 대표적인 먹거리 중 하나로 푸짐한 양은 물론 특유의 담백한 맛으로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그 중 포천 산정호수 인근에 위치한 '김근자 할머니집'은 특유의 단맛과 푸짐함으로 유명하다. 수도권 및 전국 각지에서 단골이 찾고 있는 원조 이동갈비 포천 맛집 '김근자 할머니집(구 제일갈비)'은 장인의 손길로 손수 질 좋은 양념으로 맛을 낸 고기를 같은 자리에서 수 십년 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다양한 TV프로그램과 언론에도 소개된 맛집으로 이동갈비의 육질이 부드럽고 양념이 깊게 배여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맛집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맛의 비결은 역시 오랜 시간 정성을 들인 손맛 밴 이동갈비로써 직접 갈비를 선별해 포를 뜨고 모든 레시피를 직접 만든다. 갈비양념은 가시오가피, 오미자, 꽃사과, 자두, 함초, 모과, 오렌지 등 다양한 천연 과일로 담근 발효 효소와 한약재로 만들어져 건강하고 깊은 맛을 자아내 전국 각지의 미식가들이 몰리고 있다. 또한 질 좋은 고기와 함께 사계절 내내 직접 운영하는 밭에서 재배한 민들레로 만든 겉절이와 유기농 EM재배 쌈채소, 직접 담은 약막장과 시원한 동치미까지 제공해 미각을 자극하고 있다.

가족 회식 메뉴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근자할머니집의 갈비양념은 직접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전국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포천 산정호수 맛집'으로 불리는 김근자할머니집'은 서울 및 경기권 단체고객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하고 있다.

[팸타임스=신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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