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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좋은 한우(사진=ⓒGetty Images Bank) |
스웨덴에서 온 제이콥과 친구들이 힌우의 맛에 감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강원도로 떠난 제이콥과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이콥과 친구들은 인제로 떠나 줄 없는 번지점프와 더불어 레이저 서바이벌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각종 체험으로 배가 고파진 네 사람은 인제에서 유명한 한우를 저녁메뉴로 채택했고, 스웨덴 친구들은 한우의 맛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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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친구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우(출처=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
방송에서 제이콥은 한우에 대해 "강원도에는 유명한 음식이 있는데 바로 한우라는 거다"며 "질이 좋은 고품격 음식이다"라며 극찬해 친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식당에 들어가 한우가 나오자 제이콥은 집게를 들고 고기를 구웠다. 스웨덴 친구 중 한명인 패트릭은 고기를 한 점 먹자마자 "입에서 녹아"라며 감탄했고 야콥도 "이 고기를 먹기 위해선 치아도 필요하지 않아"라고 감탄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후 물냉면이 나왔고 친구들은 배부른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막상 물냉면을 먹은 후 "이런 맛이 있다니 감동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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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한우는 유명하다(사진=ⓒGetty Images Bank) |
강원도는 원래 한우가 유명했지만 그중에서도 인제 한우는 질이 좋기로 유명하다. 지난해 9월에 열린 강원 축산 경진대회에서 인제군은 우량 한우를 출품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인제군은 2015년, 2016년, 2018년에 고급육 품평회에서 관내 농가가 개별 농가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고 시군 종합 최우수,경산우 우수, 경산우 최우수를 수상했다.
[팸타임스=임채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