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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진 전태관의 모습(출처=김종진 인스타그램) |
tvN 토크 프로그램 '인생술집'에 김종진이 출연, 밴드 봄여름가을겨울 멤버이자 드러머였던 故전태관의 사망이 재조명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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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진 전태관의 모습(출처=김종진 인스타그램) |
3일 tvN 'NEW 인생술집'에서는 김종진이 오랜친구 故전태관에 대해 '30년 간 팀을 유지할 수 있게 한 친구'라며 그와의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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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진 전태관의 모습(출처=김종진 인스타그램) |
지난해 12월 27일 밴드 봄여름가을겨울 멤버 전태관이 암투병 끝에 별세했는 소식이 알려졌다. 전태관은 지난 2012년 신장암 진단을 받고 신장 한쪽을 떼는 수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4년에는 암이 어깨로 전이돼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김종진이 SNS에 전한 바에 따르면 전태관은 6년 동안 신장암 투병을 이어왔고 밤 중에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향년 56세 나이로 숨을 거뒀다. 같은해 배우자 역시 암투병으로 세상을 떠나 팬들의 안타까움이 더 커졌다.
퓨전재즈 그룹 '봄 여름 가을 겨울'은, 1986년에 결성된 대한민국의 밴드 뮤지션이다. 원래 결성 초창기에는 5인조 밴드였으나, 멤버들의 잇단 탈퇴로 김종진(기타, 보컬)과 전태관(드럼, 퍼커션)의 2인조 밴드로 재편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 왔으며 2018년을 기준으로 30주년을 맞이했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던 김종진이 전태관과의 복귀를 꿈꿨으나 전태관의 사망에 이룰 수 없는 꿈이 되면서 팬들의 슬픔이 더 커져가고 있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