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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이 조부와의 갈등을 겪고 있다 (출처=MBC 홈페이지) |
배우 신동욱이 자신의 할아버지와의 갈등으로 진땀을 빼고 있다. 지금 활발히 출연중인 MBC '대장금이 보고 있다' 출연 가능성도 희미할 것으로 보인다.
사건의 발단은 TV조선과 신동욱 조부의 인터뷰에 있었다. 올해 96세의 나이인 신동욱 할아버지가 손자 신동욱이 자신을 상태도 '효도 사기'를 저질렀다고 폭로한 것. 이에 신동욱은 할아버지가 '가정폭력의 주범'이었다고 반박하면서 갈등은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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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동욱이 출연중인 '대장금이 보고 있다' (출처=MBC 홈페이지) |
언론에 의하면 신동욱 조부는 "신동욱에게 '효토'를 전제로 집과 땅을 물려줬지만 혼자 사는 자신을 돌보지도 않고 오히려 자신에게 나가라고 통보했다"고 밝혀졌다. 이 당시 신동욱과 신동욱의 여자친구도 신동욱 조부를 쫒아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더 큰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신동욱의 여자친구는 과거 신동욱이 군생활 중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 진단을 받았을 때 신동욱을 살뜰하게 챙겨 좋은 인상을 줬기 때문.
마냥 천사표일 것만 같았던 신동욱의 여자친구가 신동욱과 함께 할아버지를 쫓아낸 것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할아버지 나이98세 사시면 얼마나 산다고 퇴거명령? 너 애인 인성도 안봐도 쓰레기다", "연세 많으신 할아버지께 무슨짓을 한거니? 받을때는 좋고 모시는건 싫고 그건 아니잖아?"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신동욱에게 비난을 퍼붓고 잇다.
신동욱의 '대장금이 보고 있다' 출연 진행 여부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신동욱 측은 조부의 주장이 허위사실이라고 밝혔지만 이후 신동욱 조부가 3대에 걸쳐 가정폭력과 폭언, 살인협박까지 한 사실도 알려지면서 사건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팸타임스=정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