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가 발명된 이후, 누가 더 많은 '해시파워'를 확보하느냐는 승패를 가르는 핵심 경쟁력이 됐다. 기업들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컴퓨터 하드웨어를 연결, 해시율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하지만 경쟁이 고조되면서 창출 가능한 자원은 갈수록 줄었다. 블록체인은 바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한다. 블록체인을 바탕으로 독립된 자원간 연계가 가능해졌고 시너지 효과도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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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프로젝트 베어체인(Baer Chain)은 이와 같은 블록체인의 장점을 십분 활용한다. 베어체인은 분산형 컴퓨팅 클러스터(DCC) 아키텍처를 통해 네트워크 수용 가능 해시파워 노드 범위를 확대한다. 또한 자체 CREM 메커니즘을 통해 모든 해시 파워 노드가 제공한 자원 가치에 상응하는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
베어체인 관계자는 "향후 기술 및 메커니즘 발전에 따라 해시파워가 단순 채굴, 블록 생성 외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이라며 "베어체인의 DCC 아키텍처는 참여자 모두가 가치 창출에 참여하고, 해시파워를 통해 수익을 공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팸타임스=신균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