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와 '황후의 품격'(사진=ⓒtvN,SBS 홈페이지) |
그 어느때보다 수목드라마 시청률 경쟁이 치열하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응답하라 1988', '도깨비' 등 이른바 '대박' 드라마만을 내놓았던 tvN의 하반기 최고 기대작 '남자친구'. 그러나 초반 상승세와는 달리 최근,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 밀려 주춤하는 추세를 보인다. 과연 지난 방송에서 둘의 성적표는 어땠을까.
tvN드라마 '남자친구'는 박보검 송혜교 주연으로 방영 전부터 큰 화제가 됐다. 드라마가 방영될 때마다 '남자친구 송혜교 패션', '송혜교 단발', '박보검 머리', '송혜교·박보검 나이' 등이 검색어로 등장하기도 했다. '남자친구' OST로 가수 이소라와 에릭남 등이 참여했으며 '남자친구' 재방송은 tvN 편성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남자친구' 촬영지로 등장한 쿠바는 해외 겨울 여행지로 급부상했으며 드라마 '남자친구'는 총 16부작이다. 한편 드라마 '남자친구' 시청률은 지난 화 7.8%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나타냈다.
드라마 '남자친구'에 맞서는 SBS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방영 전부터 배우들의 사고와 혹사 논란으로 악재를 겪기도 했으나 지난 화 시청률 15.8%를 기록, '남자친구'의 두 배에 이르는 시청률로 이른바 '대박'을 터트렸다. '황후의 품격' 드라마가 나날이 화제를 모으면서 '황후의 품격' 예고편마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황후의 품격' OST로는 장덕철, 러블리즈 등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참여했으며 '황후의 품격' 재방송은 SBS 편성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드라마 '황후의 품격' 줄거리는 황제에게 시집 온 뮤지컬 배우가 궁궐의 권력과 맞서 싸우며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팸타임스=신빛나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