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청파동 피자집 손님비방+개판음식에도 아랑곳 "집에 가서 해드시려고?"

'백종원의 골목식당' 청파동 피자집 손님비방+개판음식에도 아랑곳 "집에 가서 해드시려고?"

정지나 2019-01-03 00:00:00

▲'백종원의 골목식당' 청파동 피자집이 화두에 올랐다 (출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백종원의 골목식당' 청파동 피자집이 홍탁집에 버금가는 막장 행동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했다.

어제(2일) 안방극장으로 전파를 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청파동 피자집에는 숙명여대 학생들로 구성된 10명의 시식단들이 찾아왔다.

골목식당 청파동 피자집은 후기보다 사장님 행동이 더 충격적이었다. 청파동 피자집은 촬영을 의식하는 듯 "시식하러 오신 거죠?"라고 시식단에게 되물어보거나 "시식용이라 원래 드릴 수 없다"라고 언급하며 백종원을 황당하게 했다.

청파동 피자집 사장님이 만든 닭국수는 면발이 너무 떡이 져 먹을 수 없을 정도로이에 손님들이 항의하자 "먹기 거북하시면 남기실래요?"라는 말을 했다. 음식을 뒤적거리는 손님에게 "면밀하게 살펴보시네, 집에 가서 해 드시려고?"라고 망언을 퍼붓기도 했다. 이에 시식단이 화가 나 음식 먹기를 거부하기까지 이르렀다.

이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골목식당 청파동 피자집 사장님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이런 비상식적인 가게를 브라운관으로 보는 것이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누리꾼들 중에는 "생계를 위해 절실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저렇게 무성의한 가게는 보기 거북해요 ㅜ", "출연자 선정좀 꼼꼼하게 했으면 좋겠네요." 등의 반응이 있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팸타임스=정지나 기자]

정지나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청파동 피자집 손님비방+개판음식에도 아랑곳 "집에 가서 해드시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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