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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의 의도된 연출 "다비드상 얼굴 특이점" 무엇? 답을 보니 '소름' 어떻게 이런 발상을?

신빛나라 2019-01-02 00:00:00

미켈란젤로의 의도된 연출 다비드상 얼굴 특이점 무엇? 답을 보니 '소름' 어떻게 이런 발상을?
▲KBS2 토요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지난달 26일에 방송된 KBS2의 토요일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출제된 문제가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비드상의 얼굴에 특이한 점이 한가지 있는데, 이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다.

이 문제를 접한 출연진들은 각기 "눈이 다른 곳을 보고 있다", "수염이 없다" 등 다소 황당한 오답을 쏟아냈다. 사진 힌트를 받고 나서야 맞힌 정답은 눈동자가 '하트모양'이라는 것이었다.

다비드상을 제작할 당시, 미켈란젤로는 다비드상의 동공을 하트 모양으로 깊게 파놓았다. 이는 미켈란젤로가 직접 의도한 바였다. 이는 높은 곳에서 햇빛을 받아 눈이 반사될 때 하트 모양으로 파인 동공이 이글이글 타오르게 보이기 위해 미켈란젤로가 일부러 연출한 것이었다.

이 같은 정답과 이유를 들은 시청자들은 "미켈란젤로의 의도된 연출이라니 소름끼쳤다", "미켈란젤로는 타고난 천재"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팸타임스=신빛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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