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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영화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의 한 장면(사진=ⓒ'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영화 스틸컷) |
애니메이션 영화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가 10대 남자 그룹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화제다. 지난 2016년 3월 30일 개봉한 일본의 애니메이션 영화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는 나가이 타츠유키 연출작으로 국내에서는 12세 관람가로 개봉한 바 있다. 성우로는 미나세 이노리, 우치야마 코우키, 아마미야 소라 등이 출연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이 작년 겨울 개봉해 수많은 청춘들을 감동케 한 바 있는데,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또한 많은 1020의 마음을 뒤흔들 청춘영화로 호평이 자자하다.
해당 영화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이러하다. 말하기를 좋아하는 활발한 소녀 '준'이 어느 날 무심결 내뱉은 말로 인해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고 이후 나타난 '달걀요정'이 준의 입을 봉인해버린다. 준은 어느덧 고등학생이 되고, 뜻하지 않게 학교에서 진행하게 된 지역 교류회의 준비위원회에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세 명의 친구들과 알게 된 준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이해해주는 친구들과 만나면서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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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영화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의 한 장면(사진=ⓒ'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영화 스틸컷) |
네이버 평점과 리뷰 통계에 따르면 10대 남성 그룹이 이 영화를 가장 열렬히 지지했으며, 가장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평했다. 오늘 2일, 케이블 영화 채널 슈퍼액션을 통해 방영된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는 영화 OST에 대한 관심도 크다. 또한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는 실사 영화로 제작된 바 있는데, 배우로는 청순한 외모의 요시네 쿄코와 이시이 안나 등 유수의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너의 이름은', '목소리의 형태', '초속5센티미터',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등 많은 '힐링' 청춘 영화 애니메이션들과 함께 언급되는 횟수가 많은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언급된 영화들만큼이나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또한 그 못지 않은 감동을 선사하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팸타임스=조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