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는 고등어무조림, 묵은지 고등어조림 등의 조림 요리로 해먹거나 구이로 해먹는 등 맛있는 한 끼 식사를 해결해줄 좋은 반찬거리다. 고등어는 등푸른생선의 대표주자로 EPA와 DHA가 풍부해 어린이들과 수험생에게 좋은 생선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특유의 고등어 비린내로 인해 고등어요리를 제대로 먹지 못할 경우도 있다. 고등어요리에 있어 고등어 비린내를 잡는 것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 오늘은 백종원 묵은지고등어조림 레시피와 수미네반찬 고등어묵은지조림 만드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백종원 고등어조림

1. 냄비에 둥글게 썬 무 4조각을 깔아준다.
2. 손질된 고등어 1마리를 올려준다.
3. 고등어 위에 양파와 대파, 청·홍고추를 올려준다.
4. 재료가 살짝 잠길 때까지 냄비에 물을 부어준다.
5. 설탕 1큰술을 넣고 끓여준다.
6.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진마늘, 들기름을 넣어준다.
7. 고춧가루와 진간장을 넣어 기호에 맞게 간을 맞춰준다.
8. 슬라이스한 무를 추가로 위에 깔고 중약불에 졸여준다.
9. 고등어조림시간에 상관없이 국물이 적당히 졸면 백종원묵은지고등어조림 완성.

수미네반찬 고등어조림

1. 냄비에 물을 조금 넣고 끓여 묵은지를 통째로 넣는다. 쌀뜨물을 자박하게 부어 끓인다.
2. 양파, 대파, 청고추, 홍고추는 굵게 ᄊᅠᆯ어 볼에 담는다.
3. 다진생강1큰술, 굵은 고춧가루 2큰술, 매실액1큰술, 맛술1큰술, 간장 넘치게 3큰술, 쌀뜨물 적당히 부어 양념장을 만든다.
4. 고등어는 꼬리제거하고 반으로 잘라 몸통에 칼집을 내어준다.
5. 묵은지가 거의 다 익으면 손질한 고등어를 투입하고 채소에 만든 양념장을 넣는다.
6. 중간 불로 고등어에 양념이 배도록 끓여준다.
7. 거의 다 됐을 때 굵은 고춧가루 3큰술과 후추가루도 살짝 뿌려주고 한소끔 끓여주면 완성.

[팸타임스=허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