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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축구선수 꽝하이와 대한민국 축구선수 손흥민 (사진=ⓒ 손흥민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
베트남 언론이 주목하고 있는 축구 선수 응우옌 꽝하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꽝하이는 박항서 감독의 애제자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베트남 국민들이 가장 눈여겨 보는 선수다.
베트남 언론은 신예 에이스로 급부상한 꽝하이를 언급하며 "이러한 성장세라면 한국의 손흥민의 레벨에 도달할만 하다"는 내용을 보도, 꽝하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쌀딩크' 박항서 감독의 지도 아래 큰 성장을 보이고 있는 꽝하이는 2018 스즈키컵에서도 크게 활약하며 베트남을 우승으로 이끌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2018 동남아시아축구 올해의 영 플레이어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더불어 현재 손흥민과 더불어 2019 아시안컵의 라이징 스타로 주목 받고 있다.
이에 베트남 언론은 너도나도 꽝하이와 손흥민을 견주어 보도하기에 이르렀다. 그 뿐만 아니라 '베스트 풋볼러 인 아시아' 수상자로 손꼽으며 손흥민을 꺾을 수도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러한 베트남 현지 반응을 두고 국내 축구팬들은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그도 그럴 것이 새해에도 손흥민은 눈부신 활약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카디프시티 전에서 손흥민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기 때문이다.
[팸타임스=신빛나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