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찾아오는 명치가 짜릿하고 누가 때린 것처럼 아픈 경험이 있다면 왜 그러는 것일까. 명치는 가슴뼈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오목한 곳으로 인체의 급소 중 하나이다. 명치 통증 원인으로 스트레스로 인해 명치 통증이 찾아올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될 경우에는 상화의 기혈이 막혀 기혈의 막힘이 답답함을 초래하게 된다. 화병이라고도 불리는 통증은 명치 주변의 기혈이 막혀 명치 통증을 유발한다.
명치에 기혈이 제대로 순환되지 않아 명치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역류성 식도염의 경우에는 위와 식도가 만나 부위가 명치와 맞닿는 위치에 있어 원인이 될 수 있다. 위와 비슷한 이유로 기혈 순환이 되지 않으면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 위장 기능이 약화되며 위에 음식물을 운송하는 기능이 저하되며 수습이 울결되 담이 생기게 된다. 담이 위 외벽 상단에 덩어리처럼 뭉치며 명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위와 대장, 소장 등에 가스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명치 통증의 원인으로 자극적인 음식을 들 수 있으며 비주기적으로 음식 섭취를 할 경우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올바른 식습관을 하는 것도 명치 통증의 예방에 좋으며 건강을 지키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치료보다 예방이 더욱 효과적이며 역류성 식도염으로 명치가 아프다면 따뜻한 음료를 먹거나 통증이 일어나는 곳에 온찜질을 해주는 것도 좋다. 통증 부위에 근육을 뭉치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으며 마사지를 해주는 것 또한 좋은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팸타임스=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