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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바돔 공식 입장문) |
미국 게이샤 하우스 광고 논란에 휩쓸린 이바돔이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31일 이바돔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해당 광고가 기획되고 노출되는 과정에 본사가 전혀 개입한 바가 없다는 점을 밝혔다.
이바돔 측 설명에 따르면, 미국에 진출한 브랜드는 이바돔, 이바돔감자탕, jejuisland pan도 아닌 한국의 전통과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하는 '조선화로 코리안 바비큐'라며 해당 광고는 '게이샤 하우스' 측에서 홍보를 위해 이바돔과 이바돔 미국법인과 아무 협의도 없이 독자적으로 광고를 진행해 이와 같은 문제를 야기시켰다고 전했다.
뒤이어 이바돔은 "'게이샤 하우스' 대표가 최초보도 언론사와 어떠한 인터뷰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최초보도 언론사에서 마치 인터뷰를 통해 모든 사실을 확인한 것처럼 보도했다"고 전했으며, 이바돔은 "이미 '게이샤 하우스' 대표로부터 해당 광고가 이바돔과는 무관하다는 확답을 받았으며 현재 소송을 준비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바돔 관계자는 "어떤 경로를 통해 잘못된 정보가 확산되었는지 계속 확인 중이며 현지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하는 에이전트는 이미 작년 6월 미국법인과 더 이상 일을 하지 않는 관계"라며 "하루하루 열심히 가게를 운영하는 가맹점주들에게 피해가 돌아가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팸타임스=권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