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녀 당구선수로 불리는 차유람(출처=차유람 인스타그램) |
차유람과 이지성이 박미선,이봉원 부부와 정조국,김성은 부부와 함께 대만으로 떠난 가운데 이지성과 차유람 부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에서는 세 부부의 대만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각자 일정을 마친 차유람과 이지성은 양 침대에 누워 서로를 바라보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지성은 작가답게 아내 차유람에게 책을 읽어주는 다정함을 선보였고, 남편들 끼리 여행 할때도 지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차유람이 두 아이의 엄마가 되면서 변한점이 눈길을 끌었다.
![]() |
▲키스 시간이 줄었다고 말하는 이지성(출처=tvN '따로 또 같이' 캡처) |
차유람과 이지성 부부의 가장 큰 에피소드는 아마도 키스시간 6시간이다. 차유람과 이지성은 수많은 방송에서 나올때 마다 '6시간 키스' 사건을 털어놓아 일부 시청자들은 '불편하다'는 지적을 했는데 과거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차유람은 이에 이영자는 결혼 전 모태솔로이자 혼전순결임을 밝혔던 차유람의 첫 스킨십에 대해 언급했는데 "인천에 사는 차유람이 북한산에 사는 이지성 작가를 찾아갔다는 말이 맞느냐"라고 물었고, 이에 차유람은 "맞다. 그날 첫 키스했다"라고 말했다. 또 과거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도 김원희는 차유람에게 "이지성과 첫키스를 무려 6시간 동안 했다는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에 차유람은 "혼인신고 하기 전에 짧은 연애기간에 일어난 일인데, 내가 남편한테 '결혼하기 전에는 선을 넘지 않겠다'며 키스까지만 허락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차유람은 "그래가지고 아마 갈증으로 이런 일이 일어난 것 같다"며 "그 다음으로 넘어가면 이럴 일이 없는데 이걸로 풀려고 하다보니까 이런 사태가"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최근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에서 차유람과 이지성은 "연애시절에는 6시간 했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스킨십이 줄었다 뽀뽀를 0.6초 한다"고 말했다.
![]() |
▲차유람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출처=차유람 인스타그램) |
tvN '따로 또 같이'에서 차유람은 '당구여신'에서 엄마가된 모습을 보였다. 차유람은 새벽까지 글을 쓰고 늦게 기상하는 남편 이지성 작가를 배려해 살림을 자처해 도맡아 하며 남편인 이지성 작가가 이를 도와주려고 해도 차유람은 그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남편이 자는 동안은 최대한 소란스러운 소리를 내지 않으려 한다고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의 나이차이는 13세로, 차유람은 1987년생으로 32세, 이지성은 1974년생으로 45세이다.
[팸타임스=임채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