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근 장기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저렴한 가격뿐만 아니라 기능과 품질면에서 좋은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내수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보다 저렴하고 합리적인 자동차 구매방법으로 중고차가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자동차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의 경우 막상 중고차 구매 시 여러 가지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
중고차 구매는 신차보다 구매비용 측면에서 저렴하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경제적 부담이 덜할 뿐만 아니라 관리가 제대로 된 매물을 찾을 경우 오랫동안 잔고장 없이 탈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보통 중고차할부는 신용등급 1~6등급까지는 연체나 특이사항이 없다면 무난히 중고차전액할부까지 승인 받을 수 있다.
하지만 7,8등급의 사회 초년생 및 무직자, 대학생, 군미필자, 주부, 저신용자 및 신용불량자중고차할부, 개인회생중고차할부를 신청한 신용회복자의 경우 중고차전액할부 이용 시 할부 이용에 제약이 따를 수 있다.
한편 싸다니카 김대중 대표는 경제적 재기 또는 생계를 위해 중고차구매를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자칫 잘못할 경우 오히려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전하면서 원금에 이자를 갚아나가는 형식의 할부 상품의 경우 중고차이자율이 변동되는 상품이 있어 약관을 면밀하게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특히 일부 비양심적인 매장의 겨우 중고차할부이용이 어려운 구매자들의 약점을 이용해 고금리 중고자동차할부 상품을 권해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현재 싸다니카에서는 중고차 매장 자체 할부사 운영으로 높은 승인율과 간소화된 할부조건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중고차할부 프로그램을 마련해 까다롭지 않은 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단, 중고차할부 이용조건으로는 연체금이나 개인채무 불이행 없어야 하며 소득이나 급여를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팸타임스=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