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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기해년(己亥年)을 맞이하기 위해 연말연시에는 전국적으로 다양한 해넘이 행사가 개최되는데 서울과의 접근성이 높은 안면도에서도 '제17회 안면도 저녁놀 축제'가 열린다.
오는 31일 서해안 3대 낙조 명소인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2018년 무술년 한해를 보람 있게 마무리하는 행사로, 지역주민과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국가지정 명승 제69호로 지정된 '할미 할아비 바위'를 배경으로 연날리기, 떡국 나누기, 무대공연, 관람객 노래 및 장기자랑, 소망풍선 날리기, 해넘이 감상, 레이저쇼, 불꽃놀이 등 체험 위주의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축제를 즐긴 후 근처 가볼만한 맛집으로는 신선하고 자연산 해산물을 사용해 얼큰하고 시원한 맛으로 사랑받는 안면도 맛집 '전통딴뚝칼국수'가 유명하다. 대표메뉴 해물칼국수로 여행객들은 물론 현지인의 입맛까지 모두 사로 잡았다.
안면도 맛집 '전통딴뚝칼국수'는 엄선된 질 좋은 자연산 해산물만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며, 주문 즉시 조리를 시작해 조개의 담백함과 쫄깃한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해물칼국수는 45년 된 씨간장으로 담근 된장을 숙성해 사용하기 때문에 육수의 시원함이 살아있다.
[팸타임스=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