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너원 콘서트 포스터 (사진=ⓒ워너원 인스타그램 캡처) |
12월 31일 워너원 해체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 워너원 멤버들의 정산 금액이 윤곽을 드러냈다.
스포츠서울의 보도에 의하면 남자 아이돌 그룹 워너원이 1년 6개월 동안 활동하여 벌어들인 수익이 약 9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 중 순이익은 약 440억이다. 이 중 매니지먼트 담당을 맡은 스윙엔터테인먼트의 몫이 25%, CJ ENM이 25%, 나머지 50%가 멤버들의 몫이 된다.
따라서 나머지 220억을 워너원 멤버 11명이 나눠 갖게 되는 것이다. 각자의 몫은 약 20억이 된다. 멤버들은 각자의 소속사와 5:5 혹은 6:4 계약을 맺어 그 몫을 나누면 멤버 개인당 10억 원의 정산금을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 중에서도 개인 연습생이었다가 나중에야 소속사를 계약한 워너원 김재환이 가장 많은 정산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12월 31일 해체를 앞두고 있는 워너원은 2018 연말 시상식 일정까지 모두 소화한다. 따라서 2018 SBS가요대전·KBS가요대축제·MBC가요대제전 라인업에 따라 모든 시사식 일정을 소화한 후 내년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단독 콘서트에서 다시 완전체로 무대를 꾸밀 전망이다.
2019 워너원 콘서트 '데어포'는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되며, 콘서트 티켓 예매는 오는 12월 27일(목)에 진행된다. 워너원 콘서트 티켓팅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팸타임스=신빛나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