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아쿠아맨이 19일 개봉했다.(출처=아쿠아맨 트레일러 캡처) |
마블에 대항하는 DC 히어로가 극장가에 나타났다. DC의 새로운 히어로 아쿠아맨은 '컨저링' '애나벨'을 제작한 제임스 완 감독에 손에서 탄생했다.
영화 아쿠아맨의 줄거리는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 히어로 아쿠아맨의 탄생기다. 영화 아쿠아맨은 수족관의 상어와 교감하는 어린시절부터 적과 싸우며 진정한 바다의 왕으로 거듭나는 일대기를 보여준다. 영화 저스티스 리그에서 아쿠아맨 역을 맡았던 제이슨 모모아가 그대로 아쿠아맨을 연기하고 여자 주인공 메라 역은 앰버 허드가 맡았다. 이외에도 니콜 키드먼, 패트릭 윌슨, 윌렘 대포 등 인기 헐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등장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 ▲아쿠아맨은 예매율 2위에 오르며 순조롭게 시작했다.(출처=아쿠아맨 포스터) |
영화 아쿠아맨은 영화 쏘우 시리즈, 컨저링, 애나벨로 유명한 공포영화 감독 제임스 완이 맡았다. 제임스 완은 올여름 컨저링 시리즈의 단편작 공포영화 '더 넌'으로 한국 극장가를 찾은 적 있다. 제임스 완 감독은 이미 공포영화뿐 아니라 스릴러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감독을 맡아 2016년 새턴 어워즈 최우수 액션, 모험상을 받아 액션 영화에서도 성과를 낸 바 있다. 이번 아쿠아맨에서는 '아쿠아맨'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몽환적인 수중에서 벌어지는 액션 장면이 관람 포인트다. 아쿠아맨의 수중 장면은 아쿠아맨 예고편에서 잠깐 공개돼 사람들의 기대를 높였다.
| ▲아쿠아맨의 감독은 제임스 완이다.(출처=아쿠아맨 스틸 이미지) |
아쿠아맨은 19일 오후 3시 반 기준 실시간 영화 예매율 순위 2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영화 예매율 순위 1위는 송강호 주연의 영화 '마약왕'이다. 18일 박스오피스 1위는 '보헤미안랩소디'가 차지했다. 영화 아쿠아맨도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팸타임스=양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