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혜수가 K팝스타에 출연한 모습(출처=SBS 홈페이지) |
컬투쇼에 영화 스윙키즈 박혜수가 도경수, 오정세와 함께 출연해 화제다.
| ▲박혜수는 K팝스타로 얼굴을 알렸다(출처=박혜수 인스타그램) |
<스윙키즈>에서 댄스단의 매력만점 멤버들로 분한 도경수, 박혜수, 오정세가 오늘 오후 2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생방송에 전격 출연했다. 박혜수는 영화 '스윙키즈'에서 4개 국어를 소화하는 무허가 통역가로 출연한다. 이와 관련해 박혜수는 "평소에도 언어에 관심이 많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영어는 조금 하고, 중국어를 마침 배우고 있었는데 이 영화에서 써먹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박혜수는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재학 중이다. 김태균이 "가수를 하려고 했던 것이냐"고 묻자 "노래를 좋아하는 학새이었다"며 박혜수는 앞으로 자신의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 ▲박혜수는 오디션프로그램으로 데뷔, 연기자로 전향했다(출처=박혜수 인스타그램) |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터질 듯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강형철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 끼와 에너지 넘치는 젊은 배우들의 신선한 시너지, 블록버스터급 수록곡과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만장일치 뜨거운 호평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박혜수는 2015년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 4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배우로 전향했으며 SBS 드라마 용팔이에서 주원의 여동생 김소현 역을 맡았다. 이밖에 청춘시대, 내성적인 보스, 사임당 빛의 일기 등에서 열연했다. 특히 이영애의 어린시절 역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K팝스타 출연 당시에 "밧줄로 몸을 묶고 공부했다. 친구에게 의자에 밧줄로 몸을 묶어달라고 부탁하고 공부했다. 화장실 가고 싶을 땐 SNS로 풀어달라고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박혜수는 1994년 생으로 올해 나이 25세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