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출처=롤링스톤) |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팝 앨범 20'과 '올해 최고의 노래 50'에 이름을 올렸다. BTS를 향한 전 세계인의 관심이 뜨겁다.
| ▲방탄소년단(BTS)(출처=롤링스톤) |
"방탄소년단(BTS)이 케이팝(K-pop)의 새 영토를 정복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인 롤링스톤이 방탄소년단(BTS)을 극찬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롤링스톤은 방탄소년단(BTS)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를 '최고의 팝 앨범' 13위로 꼽았다. 롤링스톤은 이 앨범이 미국 '빌보드 200' 1위를 석권했다며 "방탄소년단(BTS)이 올해 K-pop 새 영역을 정복했다"고 소개했다.
| ▲방탄소년단(BTS)(출처=롤링스톤) |
롤링스톤은 또 방탄소년단(BTS) 3집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FAKE LOVE)를 '최고의 노래' 38위에 올렸다. 롤링스톤은 '페이크 러브'의 가사, 연주, 랩, 기술 등을 서구 음악가에 비유하며 높이 평가했다. '페이크 러브'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10위에 오른 바 있다. '페이크 러브'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4억 뷰를 돌파,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노래 65곡'에서 20위를 기록했다.
롤링스톤의 극찬, 지난 9월 유엔(UN) 총회 청소년 연설 등 방탄소년단(BTS) 명성이 커지고 있다. 방탄소년단(BTS)이 전 세계적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가운데, 그룹이 주는 경제적 효과가 연평균 5조를 넘는다는 분석이 눈길을 끈다. 18일 현대경제연구원은 방탄소년단(BTS) 인지도가 국내 유입 관광객, 소비재 수출 증가 등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고 보고서를 내놨다. 보고서는 방탄소년단(BTS)의 연평균 생산유발액이 2016년 중견기업 매출액 1592억 원의 26배 수준이라고 소개했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