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종은 세포 사이사이에 염분과 수분이 과도하게 쌓여 몸이 붓는 것을 말한다. 질병으로 인한 부종이 아닌 일시적인 다리부종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줄 경우 회복된다. 하지만 오래 방치 할 경우 다리가 굵어지고, 근육이 쉽게 자주 뭉치며 쥐가 자주 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장시간 서있거나 앉아있는 경우, 유전, 비만, 운동부족, 꽉 끼는 옷, 노화, 여성호르몬 등이 있다. 대부분 혈액순환에 이상을 발생시키는 요인들로, 장기간 서있는 경우 혈류가 아래로 쏠리게 되면서 압박이 발생해 하지정맥류를 유발할 수 있고 장시간 앉아있는 경우에는 다리의 혈액순환이 떨어져 하지정맥류를 유발시킨다.
밤 늦은 시간에 야식을 먹는 것은 다리 부종 원인이 된다. 또한 다리 혈액순환을 위하여 족욕을 해주며, 림프가 있는 부위를 마사지해주는 방법으로 다리부종빼기를 할 수 있다. 과음하지 않고 금연해야 하며, 혈액순환을 방해할 만큼 몸에 꽉 끼는 옷은 입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종아리 마사지는 반신욕만큼의 혈액순환 효과를 낸다는 주장도 있다. 실제 냉증뿐 아니라 만성 통증, 부기, 손발 저림 등 혈액순환 저하로 각종 증상이 있을 때 종아리를 주무르면 증상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팸타임스=고이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