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비세미콘 주가가 상승했다(출처=네이버 캡쳐) |
유시민 관련주 중 하나인 엘비세미콘의 주가가 급등해 화제다.
| ▲엘비세미콘은 유시민 관련주로 지목된 바 있다(출처=JTBC 홈페이지 캡쳐) |
엘비세미콘은 17일 오후 3시 53분 기준 코스닥 시장서 전일 대비 25.53% 급등한 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종가는 3,505원이었다. 엘비세미콘의 주가가 급등한 것은 이들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테마주로 분류된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정두언 전 새누리당(현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차기 대선후보로 유시민 작가를 거론한 가운데 유시민 관련주로는 보해양조, 창해에탄올, SG&G, 엘비세미콘 등이 언급되고 있다.
| ▲현재 엘비세미콘 거래금액은 4400원이다 (출처=JTBC 홈페이지 캡쳐) |
엘비세미콘은 반도체칩 및 패키지의 설계 서비스, 수동소자의 제조, 조립 및 판매를 목적으로 2000년 설립되었으며, 2011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1,318억 2,320만원이다.
한편, 지난 10월에는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기업가치가 9000억 원에 육박하다는 소식에 엘비세미콘 등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엘비세미콘은 관계사 엘비의 100% 자회사인 LB인베스트먼트가 빅히트엔터의 지분을 10% 가량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