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딸의 남자들 4(출처=E채널) |
'내딸남4' 안정훈 딸 수빈이 새로운 소개팅남을 만났다. 지난 16일 방송된 E채널 '내 딸의 남자들4'에서는 안정훈 딸 수빈이 소개팅 어플을 통해 연락처를 교환한 남성과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친구의 소개로 소개팅 어플을 가입한 수빈은 자신에게 호감을 표시한 남자가 "박보검을 닮았다"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첫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서로의 모습에 반해 칭찬을 이어갔다. 소개팅남 김주민은 수빈을 향해 연신 "진짜 예쁘네요"라며 폭풍 칭찬을 멈추지 못했다. 어색한 첫 만남에서도 두 사람은 할로윈 파티에서 공연을 즐기며 함께 춤을 추는 등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술자리에서 주민은 수빈에게 캔들을 선물했고, 이에 수빈은 "너무 완벽한 거 아니야?"라며 주민에 대한 호감을 깜짝 고백하기도 했다.
| ▲내딸의 남자들 4(출처=E채널) |
한편 지난 방송에서 수빈은 한양대 박태환과 마지막 만남을 가졌다. 당시 수빈은 자신에게 고백했던 태환에게 "나는 오빠가 좋아. 하지만 오빠는 내일 당장 가잖아"라며 보고 싶을 때 보고 만나고 싶을 때 만나는 보통의 연애를 꿈꾸는 자신의 스무살 첫 연애에 대해 고백했다. 그러면서 수빈은 "연애를 시작하기에는 타이밍이 안 맞지 않았나"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선수생활로 자유롭지 못한 태환의 일상이 자신이 꿈꾸는 연애와는 맞지 않다고 고백한 것. 수빈은 태환에게 운동화를 선물하며 마지막 데이트를 마쳤다.
이날에는 수빈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소개팅에 나선 주연의 모습도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연하남 이호의 고백을 거절한 하주연은 "연하보다는 연상이 좋은 것 같다. 이젠 결혼할 사람을 만나고 싶다"며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이날 하주연은 남산에서 동갑내기 셰프인 최경훈과 새로운 소개팅을 가졌다. 두 사람의 만남에 김희철과 소진은 "두 사람의 분위기가 좋은거 같다"라고 긍정의 기운을 점쳤다.
| ▲내딸의 남자들 4(출처=E채널) |
한편 우주, 수빈, 석희, 하주연의 예측불허 연애담을 그린 '내 딸의 남자들4'는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