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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배정남 하숙집 할머니 재회에 "왜 그 전에 가지 않았나"… '감성팔이' 등 날선 비난 쇄도

정지나 2018-12-17 00:00:00

'미운우리새끼' 배정남 하숙집 할머니 재회에 왜 그 전에 가지 않았나… '감성팔이' 등 날선 비난 쇄도
▲모델 배정남 (출처=배정남 인스타그램)

지난 16일(일) 방송된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배정남이 부모님과의 이혼 후 살았던 하숙집의 주인 할머니와 재회하면서 많은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 출연한 모델 배정남은 부모의 이혼으로 초등학교 4~5학년 때부터 혼자 다른 집에서 하숙을 하면서 지냈다고 전해진다. 배정남에게 남아 있는 직계가족은 할머니뿐. 배정남 아빠가 후에 다시 배정남을 찾아와 같이 살기도 했지만 맞지 않아 결국 헤어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배정남은 '미운우리새끼(미우새)'를 통해 20년만에 하숙집 할머니와 만났고 배정남은 죄송스러운 마음에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미운우리새끼' 배정남 하숙집 할머니 재회에 왜 그 전에 가지 않았나… '감성팔이' 등 날선 비난 쇄도
▲배정남과 배정남이 살았던 하숙집 할머니와의 재회 (출처=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 배정남과 하숙집 할머니 재회에 대해 네티즌들은 "아이 혼자 매일 얼마나 무섭고 외로웠을까? 할머님이 꼭 안아주셨다니..정말 감동이예요..", "배정남 화이팅!!!!역시 세상은 아직 살만하다. 배정남이 우는 것도 멋지데이.....", "배정남씨 앞으로 더 좋은일 있으실거에요~ 팬으로써 응원할게요. 할머니도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등 배정남을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정남이 자신과 인연이 깊은 하숙집 할머니를 왜 이제야 만났는지에 대한 의문을 갖고 있는 일부 시청자들 중에는 '미운우리새끼(미우새)' 방송용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네티즌들 중에는 "카메라 앞에서 할머니 어쩌고 갑자기 이슈 일으키지말고 평소 잘해라.. 친할머니도 아니고 왠 감성팔이..", "그전에 찾아갔음좋았을걸 꼭방송을통해찾아가니아쉽습니다" 등의 의견을 표하는 네티즌들이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배정남이 성공하는 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고 하숙집 할머니에게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을 것이라며 배정남에 대한 악플을 되려 비판했다.

[팸타임스=정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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