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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긍정과 부정' 변화 추이…심상치 않은 20대 남성 지지율  

김현지 2018-12-17 00:00:00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긍정과 부정' 변화 추이…심상치 않은 20대 남성 지지율  
▲연말 직장 송년회에 대한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출처=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다시 하락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를 받아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국정수행 평가, 정당 지지율에 관심이 모아진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긍정과 부정' 변화 추이…심상치 않은 20대 남성 지지율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율 변화 추이(출처=리얼미터)

리얼미터 여론조사,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변화 추이…20대 남성 등 주요 지지층 관심

17일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12월 2주 차(12월 10~14일 조사)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긍정이 48.5%, 부정이 46.8%였다. 12월 1주(긍정 49.5%, 부정 45.4%)에 비해 긍정 평가가 소폭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남성층에서 부정 평가가 64.1%로 가장 높았다. 20대 남성에 이어 60대 이상 남성(60.2%), 60대 이상 여성(55.9%), 50대 여성(54.5%), 50대 남성(51%) 등의 순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높은 층은 20대 여성(찬성 63.5%)였다. 그 뒤로 40대 여성(61.2%), 40대 남성(60.4%), 30대 남성(54.9%) 등의 순이다. 20대 남성의 지지율이 가장 낮은 이유로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에 대한 대체복무제 논란, 젠더 이슈 등이 거론된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긍정과 부정' 변화 추이…심상치 않은 20대 남성 지지율  
▲12월 2주차 연령·성별 국정수행 지지율(출처=리얼미터)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정의당·바른정당·민주평화당 등 주요 정당 지지율 변화

정당 지지율도 소폭 달라졌다. 12월 2주차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7%로, 전주보다 1.2%포이트 하락했다. 자유한국당도 24.7%에서 24.1%로 지지층이 빠졌다. 정의당은 8.5%에서 0.2%포인트 상승, 8.7%를 기록했다. 바른미래당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바른미래당 12월 2주차 지지도는 7.0%로 전주(5.9%)보다 1.1%포인트나 상승했다. 민주평화당은 전주와 같은 2.3%였다. 무당층은 18.5%로 0.2%포인트 올랐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긍정과 부정' 변화 추이…심상치 않은 20대 남성 지지율  
▲12월 2주차 정당 지지율(출처=리얼미터)

올해 직장 송년회 등 이색 여론조사 결과 "간단하게 식사"

대통령 국정지지율과 함께 송년회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올해 직장 송년회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 점심이나 저녁 식사 등 간소하게 송년회를 하자는 의견이 74.4%로 가장 많았다. 직장 송년회를 아예 하지 말자는 의견이 12.5%였다. 음주를 곁들인 저녁식사를 하자는 의견은 8.4%로 가장 적었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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