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대학교 수시 합격자가 14일 발표된다(출처=인하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 캡처) |
2019학년도 대학 입시 철이다. 수시 합격자 발표가 오늘(14일) 마감되면서 정시 지원 전략, 수시 추가 합격자 발표 등을 향한 관심이 높아졌다.
| ▲14일 오후 5시 고려대 수시 합격자가 발표된다고 전해진다(출처=고려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 캡처) |
2019학년도 수시 발표는 14일까지 진행된다. 각 대학별 경쟁률, 인기 학과에도 관심이 높다.
14일 발표되는 인하대(2시 예정)의 경우 수시 경쟁률은 19:08 대 1이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간호학과(인하미래인재 전형), 건축학부(학생부교과 전형) 등이었다.
경희대는 14일 오후 6시 2019학년도 수시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학생부종합전형(네오르네상스), 논술우수자 전형, 고른기회전형 등이다. 경희대 학생부전형 경쟁률은 정치외교학과 27.5대 1, 아동가족학과 30.5대 1 등이었다.
고려대는 오후 5시 학생부종합전형, 교과전형 등 각 전형별 수시합격자를 발표한다. 연세대 역시 오늘 중으로 수시 합격자를 발표한다. 고려대 수시 경쟁률은 8.23대 1, 연세대 19.48대 1, 건국대 21.02대 1, 서강대 33.96대 1, 서울대 7.12대 1, 숙명여대 13.02대 1, 한국외대 14.99대 1 등이었다.
14일 대학별 수시 합격자 발표가 마감된다. 수시 합격자 등록 기간은 17~19일이다. 추가 합격자 발표는 최초 합격자 등록 이후 대학별로 발표될 예정이다. 정시 원서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2019년 1월 3일까지다.
| ▲유웨이의 고려대 배치표(출처=유웨이 홈페이지 캡처) |
수시에 합격하지 못해도 정시 지원 전략을 잘 세우면 대입에서 성공할 수 있다. 올해 수능이 '불수능'이었던 만큼, 과목별 반영비율과 정시 배치표를 참고해 지원해야 한다. 메가스터디, 유웨이, 진학사, 대성학원 등이 내놓은 배치표를 두루 참고하는 일도 필수. 메가스터디 배치표에 따르면 한양대 가장 높은 학과는 행정학과(397점, 영어1)였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396점, 영어1)에 이어 성균관대 경영학(391점, 영어1), 고려대 미디어학부(401점, 영어1) 등도 상위권 학생들이 노릴 만한 대학이다. 대성학원 배치표에 따르면 성균관대 의예(395점, 영어1), 한양대 경영학부(386점, 영어 1), 고려대 경영(391점, 영어1) 등이었다. 지난해(2018년) 정시 평균 등급은 경희대 행정(1.07), 경희대 무역(1.14), 부산대 통계(2.27) 등이었다.
한국장학재단 1차 국가장학금 신청 기간도 알아두자. 국가장학금 1차 신청 기간이 끝나는 날은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다. 국가장학금 서류 제출 마감일은 오는 20일 오후 6시다. 국가장학금은 학생직접지원형, 대학연계지원형, 다자녀 국가장학금 등 유형에 따라 다르다. 학기별 최대 지원 금액은 260만 원이다. 다자녀 국가장학금의 경우 지원 금액은 소득 분위에 따라 225~260만 원이다. 2차 신청은 재학생에 한해 1회만 할 수 있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