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의 맛' 구준엽, 오지혜 커플(출처=오지혜인스타그램) |
'연애의 맛' 오지혜, 구준엽 커플이 공개연애에 돌입했다. 지난주 김정훈, 김진아 커플에 이어 또 한 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던 구준엽, 오지혜 커플의 이후 여행담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쟈쿠쇼지에 이어 온천을 여행하며 서로의 마음을 다시금 확인했다. 구준엽을 쟈쿠쇼지에 불러낸 오지혜는 갑작스럽게 주지 스님과 약수를 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어리둥절하는 구준엽에게 오지혜는 "스님과 악수하면 좋은 인연이 된다. 인연이 된 후 결혼까지 잘 된다"며 "여기 오면 좋은 인연을 만난다고 했다. 앞으로도 쭉 좋은 만남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구준엽은 오지혜를 향해 활짝 웃어보였다.
이전 방송에서 구준엽은 오지혜를 위한 깜짝 이벤트와 더불어 "너 나랑 만나볼래?"라는 돌직구 고백을 건네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했다. 오지혜는 잠시 시간을 달라고 말하며 "오빠가 카메라 꺼졌을 때 더 편하게 해주고 그래서 일로 생각하는 건 아닌지 살짝 헷갈린다"고 답했다. 이에 향후 시청자들은 향후 후일담에 관심이 모였다. 하지만 두 사람이 지난 13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팬들은 인스타그램을 찾아가 응원 댓글을 달며 잘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표했다.
한편 지난 10월 구준엽과 소개팅을 가진 오지혜는 방송 이후 실검을 오르내리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1983년생인 오지혜는 올해 나이 36세로 구준엽과는 14살 차이가 난다. 직업은 제빵사이며 이혼 경험이 있는 '돌싱녀'이다. 구준엽은 이혼 사실에 대해 "이미 알고 나왔다"고 밝히며 "그런 것을 다 이해한다. 그런 것보다 어떤 사람인가가 중요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