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목드라마 tvN '남자친구' (출처= tvN 홈페이지 캡처) |
'남자친구', '황후의 품격' 등 지상파와 케이블 관계없이 수목드라마의 시청률 쟁탈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어제(13일) 방송을 끝으로 이번주 수목드라마의 시청률 순위가 공개돼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와 '황후의 품격'의 시청률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 ▲수목드라마 tvN '남자친구' 박보검 (출처= tvN 홈페이지 캡처) |
어제(13일) 드라마 '남자친구'에서는 김진혁(박보검)의 넥타이를 차수현(송혜교)가 직접 매주는 등 러브라인을 계속 이어갔다. 또 차수현이 공식석상에서 김진혁과 '썸타는 사이'라고 고백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달콘한 로맨스로 빠져들게 했다. 하지만 김회장과 수현의 어머니가 차수현과 김진혁의 관계를 압박하면서 '남자친구' 줄거리가 더 흥미로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드라마 '남자친구' 시청률은 8.6%로, '남자친구' ost는 용준형이 최근 작업하면서 화제가 됐다. '남자친구' 재방송은 tvN이나 OtvN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남자친구'의 작가의 필력이 부족한 것 같다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많다. 드라마 '남자친구' 스토리가 진부하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스토리가 너무 밋밋해서.. 보고있으면 시간이 어케 가는 줄 몰라야하는데 시간이 넘나 안감. 의무감으로 보는 상황..", "남자친구 작가 필력이 엄청딸리는데 어째 저리섭외했지?" 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수목드라마 SBS '황후의 품격' (출처= SBS 홈페이지 캡처) |
드라마 '황후의 품격' 어제(13일) 줄거리에서는 장나라 박원숙이 사망하는 현장을 목격하고, 황실에 복수하고자 마음 먹었던 천우빈이 되려 황실의 신임을 얻는 내용이 전개됐다. 앞을 알 수 없는 '황후의 품격' 줄거리에 작가에 대한 찬사가 크다. 네티즌들 중에서는 "막장의 대가, 김순옥 역시 대단하네. 드라마는 역시 막장이지..ㅋ"라며 '아내의 유혹' 등 막장 드라마를 집필해 큰 성과를 냈던 김순옥에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재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 시청률은 14%로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에 자리잡았다.
[팸타임스=정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