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머니클라우드 사무실 전경]

연말이 되면서 직장인들에게 또 한 번의 월급이라 불리는 연말정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보통 연초에 지난해 지출에 대한 정산작업을 하게 되지만 이맘때쯤이면 어떻게 지출하는 것이 좀 더 이로운지 한번쯤 생각해보고 되돌아본 후 남은 일정 동안이라도 개선을 하고자 한다.

개인 재무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머니클라우드에 따르면 이맘때부터 연말정산 시까지는 급여생활자들의 재무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상담사례가 크게 늘어난다고 전한다. 개인 연금저축 보험, 연금저축 펀드, 퇴직연금 등을 돌아보고 살펴보게 되는 시즌이긴 하지만 대부분 수익률 면에서 기대보다 저조하기 때문에 불만족스러움을 느끼기 때문이다. 특히 연말정산 환급액이 예상보다 너무 적어 연초가 되면 부랴부랴 연금저축에 가입하는 이들도 많아 다소 급하게 재무상담을 받고자 하는 경우도 생긴다.

보통 금융사는 수수료를 위해 판매에 집중하는 성향을 갖지만 이후 관리는 VIP들이 아니면 잘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도 종종 보이는데, 무료상담이나 관리처럼 '무료'를 앞세운 서비스들에서 나타나는 당연한 현상이라는 것이 머니클라우드의 설명이다. 특히 무료재무상담의 경우 건설적인 컨설팅보다 금융상품 판매를 주 목적으로 하는 경우도 있어 유의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때문에 무조건적인 무료상담보다는 적정 선의 유료상담이 더 장점일 수 있는데, 재무설계 상담의 특성상 제대로 된 재무컨설팅은 결과가 이로울 경우 상담비용의 회수는 물론 이후 관리 면에서도 좀 더 신뢰를 쌓을 수 있으므로 무조건 무료상담을 찾기보다 제대로 된 유료상담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머니클라우드의 경우 그간 축적된 포트폴리오 상담과 제휴사 자문서비스를 이용하면 금융상품에 무턱대고 가입하여 마냥 유지하는 것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볼 수 있는데, 특히 12월에는 상담료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서 이를 이용할 경우 무료상담과 비슷한 수준의 저렴한 상담이 가능하다.

머니클라우드 관계자는 "직장인들은 연말정산 시 연금저축이나 퇴직연금 수익율을 관리해야 하지만 어렵다거나 복잡하다는 이유로 가입 후 방치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제대로 관리할 경우 연말정산 환급금 이상의 만족스런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유료상담의 상담비용은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포트폴리오가 제대로 갖춰진 업체의 재무컨설팅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팸타임스=신균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