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즈원이 2018 MAMA에서 라비앙로즈 무대를 선보였다.(출처=2018 MAMA SNS) |
아이즈원이 내년 2월 일본에 정식 데뷔한다. 아이즈원은 일본 FNS 가요제, 2018 MAMA 일본 무대에 서며 정식 데뷔에 시동을 걸었고, 오는 1월 일본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아이즈원의 소속사 오프더레코드가 아이즈원이 내년 2월 6일 일본에서 정식 데뷔 앨범이 발매된다고 밝혔다. 아이즈원은 엠넷 연습생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프로듀스101 시즌3 '프로듀스48'에서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일본 유명 여자 아이돌 그룹 AKB48 사단과 합작으로 제작해 국민 프로듀서에게 선택을 받고 데뷔한 연습생은 한국·일본을 오가며 2년 6개월간 활동한다. 아이즈원은 지난 10월 29일 한국에서 데뷔앨범 COLOR*IZ를 발매하고 타이틀 곡 '라비앙로즈'로 활발히 활동한 후 일본으로 자리를 옮겨 다시 한 번 데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이즈원이 FNS 가요제에서 라비앙로즈를 한국어로 소화했다.(출처=아이즈원 SNS) |
아이즈원은 지난 12월 5일 일본 연말 특집 음악 프로그램 FNS 가요제에 초대돼 데뷔 곡 '라비앙로즈'를 일본 팬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아이즈원이 라비앙로즈 무대를 한국어로 소화해 화제가 됐다. 아이즈원의 라비앙로즈는 무대 후 일본 라인 뮤직 차트 5위, KPOP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일본 팬들의 관심을 끌어오는 것에 성공했다. 한편, FNS 가요제를 방영하는 후지TV는 이전 방탄소년단 지민 광복절 티셔츠를 문제로 삼아 방탄소년단 FNS 가요제 출연을 무산시킨 바 있다.
| ▲아이즈원이 내년 2월 일본에 정식 데뷔한다.(출처=아이즈원 SNS) |
아이즈원은 '처음 뵙겠습니다! IZ * ONE의 퍼스트스탭 in 일본'으로 일본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확정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아이즈원은 다양한 팀워크 대결에 도전한다. 아이즈원의 '처음 뵙겠습니다! IZ * ONE의 퍼스트스탭 in 일본'은 1월 6일과 13일 오후 9시 방영된다. 아이즈원의 성공적인 일본 데뷔의 키는 아이즈원의 일본인 멤버 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가 쥐고 있다. 일본 예능계에 몸 담고 있었던 사쿠라와 나코, 히토미가 아이즈원을 안전하게 일본 가요계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팸타임스=양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