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방탄소년단) '미국 타임 올해의 인물' 2위와 1%차로 1위…선정 방식, '올해 인물' 순위는?

BTS(방탄소년단) '미국 타임 올해의 인물' 2위와 1%차로 1위…선정 방식, '올해 인물' 순위는?

김현지 2018-12-13 00:00:00

▲'올해의 인물' 순위와 득표율(출처=TIME)

미국 타임이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 순위가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세계적 인기를 구가 중인 BTS(방탄소년단)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 표지를 장식한 BTS(출처=TIME)

미국 타임지 '올해의 인물' 순위, 명단 화제…문재인 대통령, BTS(방탄소년단)

매년 겨울이면 미국 타임은 '올해의 인물'을 선정한다. 올해도 변함없이 유력 인사들이 타임 '올해의 인물' 명단에 올랐다. 타임 홈페이지에는 올해의 인물로 최종 선정된 인사, 최종 후보에 올랐던 6명 명단이 올라왔다. 2018년 올해의 인물 1위는 BTS(방탄소년단)이 또 선정됐다. BTS 지지율은 9%대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유력 후보들을 모두 제쳤다. 문재인 대통령은 5위에 올랐다.

▲'올해의 인물'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유명인사들(출처=TIME)

방탄소년단(BTS) '올해의 인물' 1위…타임 선정 방식은 투표?

미국 타임은 1927년부터 '올해의 인물'을 선정해 왔다. 세계적인 영향력이 있는 인물, 그룹 , 단체 등이 물망에 오른다. '올해의 인물'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타임 홈페이지상에서 '누가 올해의 인물이 돼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의견을 표시, 그 결과가 12월 공표된다. 다중 투표도 가능하다. 2018년 현재 투표 결과 BTS가 9%, 문재인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4%, 트럼프 대통령 3%, 아리아나 그란데와 레이디 가가 2% 등이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

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