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룡이 나르샤(출처=육룡이 나르샤 메이킹현장) |
'해동갑' 뜻에 대한 궁금증이 증가하면서 '해동갑'이 화제다.
'해동갑'이란 해가 떠서 질 때 까지 해와 같이한다는 말이다. 따라서 '해가 질때까지 동안', '어떤 일을 해 질 무렵까지 계속함' 등의 의미로 쓴다. '해동갑하다' 라는 말로도 쓰이는데, '해동갑하다'는 '해가 질 때가 되다'는 뜻이다.
한편 '해동갑'은 김유정의 단편소설인 '산골나그네'에도 등장했는데, '해동갑으로 헤매었다'는 해질 무렵까지 헤맸다고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종영된 인기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도 해동갑이 등장해 해동갑의 뜻이 주목되기도 했다.
'해동갑'은 '띠동갑'과 비슷해 비슷한 의미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전혀 다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것이다.
[팸타임스=여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