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결혼식을 올린 곽지영, 김원중 모델 부부(출처=곽지영인스타그램) |
탑모델 김원중, 곽지영 부부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12일 김원중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선배 모델 장윤주, 홍진영, 딘딘과 화려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김원중은 아내 곽지영과의 연애부터 아찔한 첫날밤까지 모두 고백하며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선배 장윤주는 "김원중의 아내 곽지영도 모델계에서 톱"이라며 "김원중과 곽지영 모두 톱모델이라서 두 사람이 결혼을 한다는 것 자체가 모델 업계에서 큰 화제였다"고 부부를 소개했다.
| ▲지난 5월 결혼식을 올린 곽지영, 김원중 모델 부부(출처=곽지영인스타그램) |
1987년생으로 올해 32세인 모델 김원중은 군 전역 후 첨당동에 위치한 의류매장에서 일하다 독특한 외모로 스카우트됐다. 2009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그는 주근깨 가득한 피부 개성과 완벽한 비율로 '킹원중'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모델계를 평정했다. 190cm의 큰 키와 서구적인 마스크는 한 번 보면 잊지 못할 정도로 매력이 강해 데뷔와 동시에 수많은 팬들을 끌어모았다.
그의 모델 후배이자 아내인 곽지영은 올해 나이 29세로 지난 2009년 제18회 슈퍼모델 선발대회 2위로 모델계에 데뷔했다. 매력적인 얼굴과 178cm의 우월한 비주얼로 서울패션위크를 비롯해 여러 잡지에 메인 모델로 섰다. 지난 2015년에는 아시아모델상 시상식에서 '모델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곽지영과 김원중은 7년 열애 끝에 지난 5월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달달한 신혼생활을 만끽 중인 두 사람의 SNS에는 부러움을 표하는 팬들의 댓글로 줄을 잇고 있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