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화사의 모습(출처=온라인커뮤니티 캡쳐)

지난 밤 '2018 마마 팬스 초이스 인 재팬(MAMA FANS' CHOICE in JAPAN)'이 개최된 가운데 마마무 화사의 섹시퍼포먼스와 의상이 눈길을 끌었다.

▲마마무 화사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출처=Mnet 홈페이지 캡쳐)

지난 12일 오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진행된 2018마마에서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는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10(WORLDWIDE FANS; CHOICE TOP10)과 페이보리트 보컬 아티스트(FAVORITE VOCAL ARTIST)' 상을 받으며 2관왕을 거머쥐었다.

마마무는 "오늘 마마에 처음 왔다. 너무 영광스럽고, 10주년이라고 들었는데 기념적인 날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상은 우리 팬들과 스태프, 회사 식구들이 함께 받아야 하는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마는 10년째를 맞았다(출처=Mnet 홈페이지 캡쳐)

마마무는 '너나 해' '별이 빛나는 밤' 등을 열창한 후 각자 개인 무대를 선보였다. 솔라는 그동안 갈고 닭은 폴댄스 실력을 뽐냈고 휘인은 가창력을 뽐냈다. 문별은 아이즈원 채원과 콜라보 모대를 선보였는데 단연 돋보이는 건 마마무 화사의 무대였다.

그는 바디수트핏의 레드 컬러의 의상을 입고 등장, 착용했던 모자를 벗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의상과 같은 색의 롱부츠를 신고 멋진 바디라인을 뽐내며 '주지마'를 열창, 남성 댄서들과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화사의 무대의상은 과거에도 늘 화제에 올랐다. MBC '나혼자 산다' 출연 당시에도 화사는 직접 무대의상을 고르는 등 신중을 기한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명품 G 브랜드의 수영복을 무대의상으로 활용해 극찬을 받기도 했다.

▲마마무 화사가 수영복을 착용한 모습(출처=온라인커뮤니티 캡쳐)

무대를 시청한 누리꾼들은 "2018 마마무 화사 라이브가 제일 인상적이었다" "단체로 노래 부를 때 왜 자꾸 화사만 나오면 카메라 앵글을 뒤로 빼냐" "솔라 폴댄스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10년째를 맞은 '마마'는 올해 한국과 일본·홍콩 3개 지역에서 마련됐다. 지난 10일 한국에서 신인상과 전문 분야 중심으로 시상한 '2018 MAMA 프리미어 인 코리아'가 열렸으며, 일본에 이어 14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홍콩 시상식에서 나머지 3개 대상 수상자가 가려진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2일 오후 7시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CJ ENM 주최 '2018 MAMA 팬스 초이스 인 재팬'(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에서 대상인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Worldwide Icon of the Year)를 비롯해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 10', '페이보릿 뮤직비디오', '페이보릿 댄스 아티스트 남자'까지 네 개 트로피를 품었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